
식약처, '가짜 백수오' 전수 조사 결과 발표 / YTN
[앵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된 모든 백수오 관련 제품에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는 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곧 발표합니다. 백수오가 든 식품과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보관 중이던 제품 원료와 백수오 성분이 든 의약품까지 모두 조사했습니다. 장기윤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의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백수오 제품에 대한 신뢰회복 차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강도 높은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기유통된 제품 중에 이엽우피소가 혼합된 제품은 전량 폐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둘째, 이엽우피소 혼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우선 판매 중단을 요청하되 이러한 조치에 따라 진짜 백수오 원료만 사용한 선의의 업체의 피해를 구제하는 차원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제품을 판매를 허용하겠습니다. 셋째, 향후 생산되는 제품에는 생산할 때마다 진짜 백수오 원료만 사용되는지 확인토록 하고 원재료 진입 판별을 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관리제도를 전면 개편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끝으로 이엽우피소에 대한 인체유해성 평가실시 여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체 유해성 평가는 우리 국민이 섭취를 전제로 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금번 문제가 된 이엽우피소와 같이 현행 규정상 식용으로 인정받지 않은 원료에 대한 인체유해성 평가는 실익이 없지만 이번 사건으로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 논란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고 이에 따라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우회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검사 결과와 이에 대한 행정처분 등 상세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식품의 검사 결과입니다.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은 신고된 300개사 721 제품에 대해서 현장조사를 한 결과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제고가 없는 514 제품을 제외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128개 207개의 제품을 검사하였습니다. 그 결과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으며 일반식품 10개 제품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이 되지 않았고 그 외 157개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DNA 파괴 등으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말씀드린 거는 보도자료 하단의 표를 참고하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50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