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소】부산 맥도생태공원의 겨울철새 감상하기와 시(Winter Migratory Birds and Poems at Busan Macdo Ecological Park)
#철새 #겨울철새 #맥도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78만평)은 길이 6 9km로 강서구 명지동(낙동강하구둑)부터 대저2동(공항램프)까지 하천내 자연적으로 형성된 둔치지역이며, 낙동강하구 천연기념물 179호(철새도래지)로 지정(1966 7 23)된 지역이다 1999 8 9일에는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부터 벼농사 등의 농경지로 이용되어 고니, 기러기, 흰뺨검둥오리 등 겨울철새들에겐 먹이터 겸 쉼터로 활용되는 곳으로 겨울철새에 대한 배려 이외에도 생태공원의 특징을 살려 갈대밭,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볼거리를 만들었고, 그밖에 축구장, 야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파고라, 정자 등 휴게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시 낙동강 하구의 철새 김 희 영 낙동강 천 삼 백리의 마지막 기착지인 낙동강 하구에 들어서면 갓 구은 흙 빵 같은 갯벌 내음 가득히 풍겨온다 갯벌 속이 궁금한지 부채 같은 꼬리를 치켜들고 잠수에 열중하는 고니, 기러기, 흰뺨검둥오리 그러다가 어느 틈에 걸쭉한 갯벌을 가르며 단숨에 날아오르는 힘찬 날갯짓 푸드득 푸드득 나래치는 소리 바람을 타고 비상하는 철새도래지 낙동강 하구 넘실거리는 갈대숲 오선지 고웅고웅 끼룩끼룩 음표로 흐르는 곡조는 누가 부르는 노래인가 타는 저녁노을 배경으로 멈춘 듯 점점이 날아오르는 새는 누가 그린 그림인가 ※ 낙동강 하구 : 사하구 다대동~ 강서구 명지동, 녹산동, 천기동~ 북구 금곡동에 이르는 낙동강 하류일대 동양최대이며,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철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을숙도• 일웅도• 사자도• 장자도 • 신호도• 진우도 등의 크고 작은 삼각주가 발달해 있고, 지금도 새로운 퇴적도가 형성되고 있다 Migratory Birds at Nakdonggang Estuary The river flowing for 510 km Stops at the mouth of Nakdonggang, Where the smell of mudflats Like freshly-baked bread is full Curious about the inside of the mudflats Swans, wild geese, spotbill ducks Are absorbed in diving with a fan of a tail lifted Then in a flash They fly across the mudflap Flapping their wings with spirit The sounds of flapping wings Soar up in the wind At Nakdonggang estuary, habitat for migratory birds Who is playing a melody On the music paper of the reed forest swaying With notes of honking and honking? Who painted The scene that birds slowly fly up Into a sunset glow? ※ Nakdonggang(Nakdong River) Estuary: It lies from Dadae-dong to Myeongji-dong, Gangseo-gu and from Noksan-dong and cheongi-dong to Geumgok-dong, Buk-gu, which is the largest in Asia It is a rich repository of migratory birds as global habitat for migratory birds Large and small deltas such as Eulsukdo, Ilungdo, Sajado, Jangjado, Sinhodo and Jinudo are developed and new sedimentation is still being cre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