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삼국지 승자는?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이창환) ▷소셜커머스 삼국지 승자는?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현재 티켓몬스터와,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등 세 개 회사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3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두고 1위 점유율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회사는 티켓몬스터입니다 티켓몬스터는 이달 초 글로벌 1위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루폰의 창업주이자 CEO인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지난 12일 방한해 간담회를 열고 티켓몬스터의 국내 시장 1위 달성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켓몬스터 측 역시 자신만의 강점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이사 질: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티몬의 강점은? 답:그루폰이라는 회사가 저희한테 든든한 지원을 해줄수 있어서 그부분도 차별점으로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가 모바일에서는 그 어떤 전자상거래보다도 거래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위메이크프라이스 역시 최근 300억원을 투입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소셜최저가 보상제와 무료배송 등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앞세워 업계 1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입니다 또다른 소셜커머스 강자인 쿠팡은 기업공개를 통해 회사를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이 회사는 나스닥 상장을 위해 최근 미국 기업 한국 지사에서, 한국 기업으로 주식회사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세 회사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소셜커머스 시장이 생각보다 커지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루폰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공격적인 성장전략 구사는 물론 내실도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최신 VO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