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총기 난사자, 사격직전 순서교체 요청"
목격자 "총기 난사자, 사격직전 순서교체 요청"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 모 씨가 사격 직전 순서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 씨 바로 곁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예비군 김 모 씨의 아버지는 사고가 난 훈련장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아들이 사고 이후 전화를 걸어와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아버지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 씨가 아들과 같은 줄에 있었는데 최 씨가 교관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고 순서를 바꿔 총을 쐈다"고 아들과의 통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 증언대로라면 총기를 난사한 가해자 최 씨가 사격 직전 사격순서를 바꾸면서 주변에 있던 예비군들의 생사가 갈렸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