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3D프린팅 수업...암 유발 유해물질 다량 검출 / YTN 사이언스
[앵커] YTN은 어제부터 미래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교육 현장에 널리 보급된 3D 프린터의 유해성을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육종암 등의 각종 질병에 걸린 이유를 밝히기 위해 YTN은 국내외 전문가 취재에 더해, 자체 실험도 진행했는데요 학습용 3D 프린터가 배출하는 유해 물질의 구체적인 종류와 양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기획탐사팀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생님들이 쓰러졌습니다 1명이 숨졌고, 6명은 매 순간 죽음의 공포를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정병곤(가명) / 고등학교 교사 :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오른쪽 허벅지가 커지는 거예요 이상한데, 이상한데… ] [이원재(가명) / 고등학교 교사 :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상황이 좀 심각할 수 있겠구나… ] 취재 결과, 정부가 외면했을 뿐, 경고는 이미 나와 있었습니다 [알렉산드르 스테파니악 / 美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위생사 : 3D프린터 배출물을 흡입한 실험용 쥐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혈압이 훨씬 높았습니다 ] [파햄 아지미 / 美 하버드대학교 연구원 : 작은 입자들이 많이 방출됩니다 이러한 입자 물질이 YTN 김지환 (kimjh0704@ytn co kr) #3D프린트 #3D프린트수업 #암유발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