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도 스모그 '몸살'…프로 축구경기 연기

이란도 스모그 '몸살'…프로 축구경기 연기

이란도 스모그 '몸살'…프로 축구경기 연기 [연합뉴스20] 이란 테헤란의 심한 대기오염으로 열릴 예정이던 프로축구 경기가 연기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프로축구협회는 대기오염 상황이 심각해 예정됐던 2경기를 각각 현지시간으로 28일과 29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인 테헤란은 난방이 시작되는 겨울철에 스모그가 심각하기로 악명이 높은 대도시 중 하나입니다 대기오염에 따른 이란 내 조기 사망자 수는 테헤란에서만 매년 5천명, 이란 전역에서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