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박근혜 대통령 쇼크'에 소녀상·군사협정 우려 / YTN (Yes! Top News)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일본에서는 과거사 문제나 군사정보 교류 등 양국 간 현안의 향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일간지는 일제히 1면 머리기사로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소식을 전하며 그 동안 박 대통령이 추진해 온 일본 관련 정책이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위안부합의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등 일본에 긍정적인 정책을 펼쳐온 박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나면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 역시 그동안 한국과의 외교에서 얻은 성과가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한일합의 이행 문제에 대해 "양국 정부가 합의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해 힘쓰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