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이틀째…5일까지 추모 / KBS  2022.11.01.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이틀째…5일까지 추모 / KBS 2022.11.01.

어제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광장에는 오늘도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5일까지 운영됩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많은 조문객들이 분향소를 찾고 있다죠?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을 시작했는데요 출근 시간을 지나면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이번 주 토요일까지 운영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조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만, 운영시간 이후에도 시민들의 자율적인 조문은 가능하다고 밝혔고,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4천여 명이 이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어젯밤 10시까지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조문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를 비롯해 다른 자치구들도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죠? [기자] 네, 용산구도 어제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는데요 별도의 운영 시간 없이 24시간 조문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와 양천구 등 서울의 25개 모든 자치구가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5천 3백여 명이 25개 자치구 합동분향소 찾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자치구별 운영 장소와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박주연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서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