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첨가 음료’ 소비 늘어난 대륙에서 증가한 질병 [뉴스의 2면] / KBS 2025.01.07.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의 섭취로 당뇨병과 심장병이 증가했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최근 네이처지에 실린 미국 워싱턴대와 터프츠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제2형 당뇨병 220만 건, 심혈관 질환 120만 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도드라졌는데, 공교롭게도 이 두 곳은 최근 몇 년 동안 청량음료 소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간 기능을 손상시키고 심장병,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죠 연구에 참여한 교수는 식단 관련 질병의 급격한 증가를 감당할 만한 의료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나라들의 경우 설탕 첨가 음료의 소비를 억제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구자람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월드24 #설탕첨가음료 #청량음료 #소프트드링크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당뇨병 #심장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