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산정호수 윈터 페스타” 가족 간 추억과 연인 간 낭만의 축제 개막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2월 21(토)일 “2019년 산정호수 윈터 페스타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정호수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부터 축제장인 산정호수 하늘에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진행된 식전 행사는 포천 지역 출신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눈 내리는 겨울날 산속 작은 음악회를 방불케 했다. 포천시는 지난 9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크고 작은 축제의 취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이곳 지역 상인들은 모처럼 열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정호수 윈터 페스타” 축제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천 지역의 명소와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12월 21일부터 ~ 2020년 2월 9일까지 50일간 산정호수 일대 설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 현장에는 가족들과 관광객,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축제장의 화려한 유등과 조형물 앞에서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간직하기 위해 연신 카메라로 사진을 담았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은 아이의 손을 잡고 유등 주위를 돌아보며 가족사진을 찍고 아이들은 만화에서 튀어 나온듯한 동물 유등이 신기한 듯 만지고 올라타며 즐겁고 신나는 겨울 여행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산정호수 윈터 페스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해년(己亥年)의 마무리와 경자년(庚子年) 새해 인사를 축제 참석자에게 전했다. 개막식 행사는 한 시간가량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시, 도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대표 등이 단상에 올라 개막 선언과 함께 유등 점화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한편, 이날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화려한 불꽃놀이와 유등의 불빛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송이와 어우러져 산정호수 일원의 밤하늘을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수 놓았다. [ 관련기사보기 ] 포천시, 겨울 테마가 있는 곳 “2019년 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개최 • 포천시, 겨울 테마가 있는 곳 “2019년 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개최 포천시 명성산, 자연의 신비함과 마음을 다스리는 공간으로 초대 • 포천시 명성산, 자연의 신비함과 마음을 다스리는 공간으로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