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부르는 요란한 비...퇴근길 찬 바람 '쌩쌩' / YTN

비가 내리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가을비답지 않게 빗줄기도 무척 굵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 늦게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에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추위에 대비한 겉옷 준비하셔야 합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북서쪽에서 유입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 안산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30mm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 늦게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구 18도, 광주 17도로 어제보다 3~6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와 경북 지역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가 지난 뒤 다음 주 초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져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충남과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에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