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5당 후보 두번째 스탠딩 TV토론…평가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5당 후보 두번째 스탠딩 TV토론…평가는 [출연 : 배재정 민주당 언론특보ㆍ이석우 한국당 선대위 특보단ㆍ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ㆍ최홍재 바른정당 당협위원장ㆍ임한솔 정의당 선대위 부대변인] 대통령 선거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간에 네거티브 공방이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TV토론회도 물고 물리는 비방전이 난무하면서 정책토론이 실종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배재정 민주당 언론특보, 이석우 한국당 선대위 특보단, 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 최홍재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임한솔 정의당 선대위 부대변인 다섯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대선후보들의 3차 TV토론이 어제 저녁 있었는데요, 심도있는 정책 검증보다는 감정섞인 말싸움만 난무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번 토론회는 시작부터 심상정 후보를 필두로 안철수ㆍ유승민 후보가 홍준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토론의 본래 주제가 엇나간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 측이 홍 후보 사퇴요구에 동참하지 않고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유승민 후보는 선거 유불리를 의식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이날 토론회에서 가장 큰 이슈는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기권과 관련한 이른바 '송민순 문건'이었습니다 문 후보측이 앞서 관련 자료를 공개했음을 들어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주장한 반면 유승민 홍준표 후보는 '말바꾸기' '거짓말'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 문제는 문재인 후보측이 당시 회의록을 공개하며 송민순 전 장관 주장을 반박하자 송 전 장관은 이를 재반박하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후보측이 송 전장관을 검찰에 고발하고, 송 전장관은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직을 사퇴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객관적 진실이 규명될 수 있을까요? [질문 6] 안철수 후보는 '송민순 문건' 공방에는 직접 개입하지 않은 채 대북 문제에 있어 역대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해 문 후보측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 심상정 후보는 지난번 토론때와는 달리 인권결의안 기권 결정을 두둔하며 문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일각에선 지난번 문 후보 비판의 역풍을 만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 반면,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8]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 이른바 네거티브 지침 문건과 가족 관련 의혹을 놓고 감정섞인 말싸움이 한동안 오갔는데요 이를 지켜본 홍준표 후보, "초등학생 싸움인지 대선후보 토론인지 모르겠다"는 꼬집었습니다 이런 설전이 두 후보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9]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를 놓고 맞붙었습니다 홍 후보가 위키리크스 문건을 들어 일심회 간첩단 사건 축소 의혹을 제기하자 문 후보는 "성완종 리스트에 있는 홍 후보도 사실이냐"고 맞받았고, 홍 후보가 "성완종 사면을 맨입으로 두 번씩 해줬나"고 다그치자 문 후보는 "유치하다"고 응수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0]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박지원 대표의 초대 평양대사 내정설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TV토론에 앞서 지난 주말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1주일새 지지율이 요동친 이유는 뭐라고 분석하시는지요? [질문 12]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21 3%,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34%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부동층이 적지 않다는 방증일까요? [질문 13] 선거일이 이제 꼭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며, 남은 기간 판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