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한테 끊임없이 스킨십하는 초6 아이_2014.10.08 - 서천석 선생님 | 우리 아이 육아 훈육 부모 교육
아이 나이별 재생목록 들으러가기: --- 육아 블로그 --- 초등학교 6 학년 남자아이와 삼학년 남자아이를 둔 애청자에요 늦은 밤에 이 글을 씁니다 아까 아이에게 하지마 엄마싫다고 뭐 그냥 가서 자잘한 말이야 이렇게 큰 소리를 지르며 한바탕 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애 아빠가 나와서 아웃어들어가 자라고 하니 아이는 당황해하며 겸연쩍은 얼굴로 방에 들어가서 자고 거실에 혼자 남은 저는 깊은 한숨이 절로 나오고 잠도 오지 않아 답답해서 글로 적어봅니다 초등학교 6 학년인 우리 첫째 아들이 아침저녁으로 저를 껴안고 손으로 턱을 만지고 코로 얼굴을 부비고 엄마 냄새를 맡고 스킨십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내색을 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저희 아들은 아침저녁으로 저를 귀찮게 하고 화를 내게 만드네요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해서는 안 되겠지만 초등학교 6 학년쯤 되면 엄마가 않으려고 해 주시죠 싫다고 할 나이인데요 어째서 저희 집 아이는 저에게 유독 애정결핍처럼 오래 껴안고 부비고 치되는 걸까요 작은 아이도 가볍게 안고 잘 자 하면서 인사를 나누는데요 큰 아이는 아예 두 팔을 벌리고 앉아 달라 하면서 너무 지나치게 붐비고 껴안고 엄마인 저로서도 너무 귀찮을 정도로 심한 스킨식과 숫자 백 을 세워 가면서 저를 꼼짝 못하게 하며 오랜 스킨십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방과 후에는 보드게임이나 다른 것들을 꼭 같이 하면서 놀아달라고 합니다 제가 바쁠때는 동생하고 놀든지 혼자 놀라하는데요 그러면 이불거리면서 운답니다 우리 클라이정서적으로 무엇이 문제인가요 어릴 때 정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놀아주고 사랑도 많이 준 것 같은데 정말 애정결핍이라서 그런건가요 이제 곧 사춘기도 올텐데 아들의 지나친 스킨십저는 정말 부담스럽고 실수입니다 이런 마음을 늘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면서 표현했는데요 그럴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아이에게 싫다고 말을 해야 할지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 만큼 계속 안아주고 놀아주고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요즘 제 머리도 묶어준다고 하는데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성적인 호기심을 저를 통해 만족하려는 것일까요 이건 너무 지나친 저의 상상일까요 아니면 그럴 수도 있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저의 반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게 옳은 건지요 영유아기 때는 엄마의 스킨십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준다는데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아이에게도 이것이 맞는 말인가요 서천석 선생님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이곳저곳을 검색해봐도 해답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이제는 정말 큰 아이와 저 사이에 어떤 방법이나 규칙을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저 정말 큰 아이 받아주기 너무 힘듭니다 육학년 정도 점은 친구들끼리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하는데 좀 지나친 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엄마를 너무 엄마를 너무 살아야 좋게 보면 엄마를 사랑하는 건데 이 아이는 이제 엄마하고 노는 그 시간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에도 많이 집착하지만 기본적으로 감각적인 자극에 감각적인 자극을 느껴야지 안정감을 얻는 아이죠 이거 어른데서도 그대로 갑니다 어른께서도 그렇죠 어른께서도 똑같이 꼭 누굴 만져조치해야 조치그냥 이렇게 말로 얘기하거나 이렇게 좀 떨어져서 이렇게 그 사람이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못 느끼고 꼭 뭘 하고 있어야 돼요 감각자극을 좀 추구하는 이죠 그런데 이 아이들한테 엄마가 싫어한다고 생각이 들면 엄마가 좀 싫으면 저는 답은 아주 단순합니다 싫은데 좋은 표정을 지을 수 없어요 사람은 그렇죠 억지로 어떻게 좋은 표정을 보아하니 아들이니까 아들이라고 해도 속인다는 게 안 되거든요 늘 어떻게 속입니까 이게 속일 수가 없거든요 그러면은 어떤 식으로 든지 괜찮다 힘들다 부담스럽다 이런 식의 표정이나 느낌이 가게 돼 있어요 그렇죠 우리가 무슨 연기자도 아니고 연기자도 아니고 가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그거를 느끼면 기분이 굉장히 나빠집니다 이 사람이 나하고 하는데 참고하는 거야 역시 애정이 부족하구나 나는 진심으로 하는데 이 사람은 억지로 하는 거였구나 그러면 또 거기에도 상처를 받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싫어하면 싫어한다고 표현하는게 더 올바른 사랑의 방법이니까 어머님이 다음 싫다고 생각하면 아이한테 규칙을 정하셨어요 지금은 규칙을 정해서 이 아이한테 이런 말을 꼭 해줘야 됩니다 이 사랑하는 방식이 다 틀리다 사랑의 방식이 틀려가지고 어떤 사람은 마음으로 이렇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걸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손으로 만져지는 걸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더 꽉 달라붙어 가지고 감각이 완전히 이렇게 충족되는 걸 좋아한다 엄마가 볼 때 너는 뒤쪽이고 엄마는 사실 앞쪽인 사람이야 이게 다르지 않고 같으면 좋은데 우리는 좀 다른 사람인데 일반적으로 보면 너가 잘 들어야 되는데 앞쪽인 사람들이 더 많다 뒤쪽인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자꾸 그러다보면 오히려 상대방이 싫어하는데 사랑 때문에 참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오래되면 오히려 힘들 수 있다 물론 그런 사람을 내가 잘 만나면 돼 잘 만나면 되지만 아닌 사람한테 그러면 그 사람한테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까 그렇죠 다를 수 있다는 걸 너가 꼭 배워야 된다고 아이한테 차분히 좀 설명을 해야 합니다 혹시 아이가 좀 충격을 받을까봐 염려를 하시는데 저희 어릴 때 생각해보면 우리 어머님우리 때에 그 어머님들은 치마폭가서 엄마와 생기면 그냥 때렸어요 전혀 놀라그러고 그랬어요 예전에는 강하게 키우는 충격안 받았던 것 같은데 그러면 정확히 얘기해주시면 정확히 얘기해주시면 충격을 안받고 사랑의 방식이 다르다는 걸 애들이 알아야 돼요 아이들이 배워야 되는 제일 중요한 게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거죠 애들은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걸 잘 구별못하거든요 나랑 똑같다고 생각하니까 나는 사랑해서 이러면 엄마도 사랑하면 이래야 되는데 엄마가 이거 싫어하는 거 보니까 엄마 날 안 사랑해 이런 엉뚱한 논리가 전개되거든요 그게 잘못된 논리라는 걸 아이한테 설명을 해주고 얘는 감각을 추구하는 되니까 엄마는 요정도까지가 좋고 그 이상은 싫은데 너는 막 그런 어떤 또 이렇게 사랑의 느낌을 받고 싶은 마음 속으로 엄마랑 기분 좋았던 생각을 한다든지 이런 방법을 써라 엄마도 너의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는 그런 생각을 한다 또는 어떤 감각을 느끼고 싶은 인형을 만진다든지 동물을 키우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런 방식을 동물 중에는 이제 사람타는 동물로 사람타는 동물로 해서 키우면 그런 만족을 좀 얻을 수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대리 충족을 해야지 다른 사람이 나하고 똑같기를 바라면 너가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아이한테 정확히 말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 스킨십이 심한 아이,계속 만지는 아이,계속 달라붙는 아이,애정결핍,치대는 아이,계속 부대끼는 아이,계속 껴안는 아이,안아달라고 하는 아이,다 컸는데 스킨십하는 아이,애정결핍 진단,스킨십 좋아하는 아이,부모를 좋아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