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 폭락...'브렌트유 올해 평균 가격 배럴당 50달러' / YTN
[앵커] 국제유가가 올 한해 저유가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5% 폭락했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올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50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유가가 또다시 폭락했습니다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2달러 29센트, 4 7% 폭락한 46달러 7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5% 이상 폭락하며 배럴당 47달러대로 주저앉았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올 1분기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평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70달러에서 41달러로, 브렌트유는 80달러에서 42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올해 연평균 유가 전망치도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경우 73달러 75센트에서 47달러 15센트로, 브렌트유도 83달러 75센트에서 50달러 40센트로 내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공급 과잉을 초래한 미국의 셰일 석유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생산량이 줄어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의 폭락으로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유가 폭락과 주가 하락으로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는데도 미국 국채 금리는 급락세를 기록했고 일본 엔화와 금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