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늦더위, 제주 소나기…태풍 '미탁' 북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맑고 늦더위, 제주 소나기…태풍 '미탁' 북상 [앵커] 일요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18호 태풍 '미탁'은 계속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이른 아침부터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현재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높으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벌써 서울의 기온 23 5도고요 한낮에는 28도까지 예상됩니다 계속해 하늘은 맑겠지만 제주도는 대기불안으로 오후 한때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서쪽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습니다 특히 충북과 전북에 미세먼지 평균 농도 나쁨 수준에 해당되겠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전주와 대구는 모두 29도로 평년보다 최고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한편 태풍 소식이 또 들려옵니다 이번은 18호 태풍 '미탁'입니다 지금 태풍은 필리핀 마닐라 동북 동쪽 해상에 있고 아직은 소형급이지만 올라오면서 중형으로 발달하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서 전남 해안에 상륙하겠고 개천절 즈음에는 부안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모레 화요일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개천절까지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 진로는 계속 유동적이기 때문에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는 꼼꼼히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