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효자 상품’ 로또 못 판다?…가맹점주 한숨
일부 편의점에서 로또 복권 판매를 중단시키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바람에 편의점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홍유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또 복권은 편의점 가맹점주들에게 효자 상품으로 통합니다 천 원짜리 한 게임당 수수료 50원에 불과하지만, 복권 사러 오는 손님들이 다른 제품도 구매해 모객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일부 법인 편의점의 로또 판매를 중단시키기로 했습니다 [편의점 점주] "로또만 사가는게 아니라 음료수나 다른 것도 사가기 때문에… (월 매출에서) 100만 원 정도가 빠져나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는 올해 12월부터, 정부가 641개 편의점과 단계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복권 공급 과잉을 막기로 한 겁니다 [홍유라 기자] "정부가 편의점 로또판매 중단을 추진하면서 점주들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편의점이 생기며 경쟁이 극심해진 데다가, 올해부터 크게 오른 최저임금 등으로 악재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 [계상혁 /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장] "부당하다는 거죠 규제하려면 다같이 규제해야 하는데… " 정부는 계약 해지 시점 등과 관련해서는, 해당 업계와 계속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홍유라 기자 yura@donga 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장세례 그래픽 : 서수민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