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2022 우물가의 그 사람 지민철 목사

5012022 우물가의 그 사람 지민철 목사

요한복음 4:3~18 ‘야곱의 우물’에서 예수님을 만난 여인을 ‘사마리아 여인’이라고 특정 짓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우물가의 한 사람’입니다 내가 예수님이 필요한 것처럼, 그저 예수님이 필요한 한 영혼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본문을 곱씹어보면 참 많은 것이 보입니다 ‘야곱의 우물’을 오간 수많은 사람들 중에 예수님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 마음과 시선이 맞닿은 첫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에 참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그 마음 속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 쪼그려 앉아 그 분에게 ‘나의 잔’을 드리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목 마른 예수님께 나의 잔을 드릴 때 진짜 내 영혼의 잔이 채워질 줄 믿습니다 뉴저지 주님의 교회 Myfatherschurch 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