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장 "대북제재 지지…대립·혼란 부추기는 방식 안돼"
中외교부장 "대북제재 지지…대립·혼란 부추기는 방식 안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의 새로운 대북제재 논의를 지지하되 대립을 부추기거나 한반도의 혼란을 야기하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지난 15일 방중한 디디에 부르칼테르 스위스 외교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에 관한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런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왕 부장의 견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새로운 대북제재 자체는 찬성하지만 한·미·일이 주도하는 '초강경' 제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견해를 거듭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