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경심 주말 소환할 듯…마지막 조사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檢 정경심 주말 소환할 듯…마지막 조사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檢 정경심 주말 소환할 듯…마지막 조사 가능성 [앵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상대로 네 번째 소환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마지막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음주 신병처리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모두 세 차례의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정경심 교수 하지만 1·2차 때는 조사시간 대부분 조서를 검토했고, 12시간 동안 이어진 3차 조사 역시 조서열람이 포함돼 실제 조사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 정씨를 한 차례 더 불러 보강 조사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지막 소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정 교수의 혐의와 함께 아직 확보하지 못한 정씨의 노트북 행방도 추궁할 방침입니다 정씨의 자산관리인 김경록씨는 검찰 조사에서 "인사청문회 당일인 지난달 6일 정 교수 요청으로 여의도 켄싱턴호텔로 찾아가 노트북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 교수는 앞선 3차 조사에서 검찰이 제시한 호텔 CCTV 화면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끝으로 정씨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중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영장이 기각된 조국 장관의 동생 조모씨의 영장도 재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에 "납득하기 어렵다"며 "조씨 책임의 정도는 이미 구속된 2명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겁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씨는 조 장관 일가가 운영해 온 웅동학원을 상대로 허위 소송을 내고, 교사 채용 대가로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