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방] 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 한다 / YTN 사이언스
[앵커] 매주 여러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과학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과학 책방] 시간입니다 오늘 [과학 책방]에는 어떤 책이 도착했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고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책장 가득히 꽂혀있는 아주 오래된 전집이 떠오진 않으신가요? 그런데 여기, 새로운 의미의 고전을 소개하는 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결국 고전은 그 책들이 쓰인 당대가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도움 되고 우리가 읽어야 하는 책들의 목록이 아닐까?" -책 [과학은 그 책을 고전이라 한다] 중에서 이 책에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제인 구달의 '인간의 그늘' 등 5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오래되고 유명한 책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새로운 고전을 꼽은 겁니다 연구자와 과학 저술가들이 모여 고심 끝에 책을 엄선했다는데요 이 책에는 고전으로 꼽힌 작품들의 간단한 내용뿐만 아니라 과학 전문가 시선에서 본 평가와 감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고전은 오늘을 사는 우리를 위한 지식과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읽고 사랑해야 그 가치가 더 빛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과학 책방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