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목) 새벽예배 [이사야 59장 I 윤동현 담임목사]
[이사야 59:1-14]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7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9 그러므로 정의가 우리에게서 멀고 공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즉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에 행하므로 10 우리가 맹인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 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 11 우리가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정의를 바라나 없고 구원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도다 12 이는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언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니라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13 우리가 여호와를 배반하고 속였으며 우리 하나님을 따르는 데에서 돌이켜 포학과 패역을 말하며 거짓말을 마음에 잉태하여 낳으니 14 정의가 뒤로 물리침이 되고 공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나타나지 못하는도다 [말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죄를 이기신다] [What] 백성들이 도우심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모자라거나 하나님이 듣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이 스스로 세운 장애물들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언자는 비애를 자아내는 죄의 목록을 백성 앞에 들이댑니다(1-8절) 예언자가 죄를 지적하자 백성은 죄의 고백으로 대답합니다 첫 부분(9-11절)에서는 눈에 드러나고 느낄 수 있는 죄의 결과에 대해 말하고, 둘째 부분(12-15절)에서는 허물 자체를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은 백성들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근거해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씀합니다(21절) 그리고 오고오는 여러 세대에도 유효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See] 죄 가운데 구원받고, 부족함에도 하나님이 은혜와 복을 베푸시는 이유가, 우리 인간의 삶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Do] 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나는 하나님의 약속 있는 믿음의 사람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언어와 행실로 살아갑시다 성령이역사하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