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도발 강력 응징"...구체적 방안은? / YTN

"지뢰 도발 강력 응징"...구체적 방안은? / YTN

■ 김기호, 한국 지뢰제거연구소장 / 문성묵,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두 분 초대했습니다. 군 출신입니다. 문성묵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그리고 김기호 지뢰제고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라고 밝혔고 일단 시작한 것이 대북 확성기 방송이거든요. 조금 의아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테고요. 이것이 혹독한 대가인가, 이 정도가 정말 혹독한 대가인가 어제 백승주 국방차관이 출연해서 도발한 세력들이 고통을 느끼게 하겠다라고 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 것인가, 이후에 그러면 뭐가 있는가, 여러 가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일단 확성기 방송은 2004년 6월 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합의한 합의에 따라서 중단이 됐고 또 수단을 철거를 했었거든요. 그때 당시의 배경을 보면 우리측에서는 서해에서 2번의 연평해전이 있었기 때문에 충돌을 방지하는 문제가 시급하다, 그래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우리가 요청을 했고 북한이 호응을 했는데 마지막 성사 과정에서 북한이 서해 충돌 문제도 중요하지만 더 절박한 사안이 있다, 그 절박한 사안이 심리전을 중단하고 수단을 철거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어제오늘 북한이 요구한 것이 아니라 수년 동안 우리에게 그걸 집요하게 요구를 해 왔던 거예요. 왜냐하면 북한으로서는 정권과 체제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외부의 정보를 차단하는 것인데 접전지역에서 외부의 정보를 전방지역에서 근무하는 북한 군인들,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들이 그 방송을 듣고 또는 전광판을 보고 외부소식을 알게 된다는 것은 당시 김정일 체제로서는 대단히 위험하고 불안한 조치였던 것이거든요. 2010년에 다시 우리가 확성기를 5.24조치의 일환으로 그걸 다시 설치했을 때 북한이 조준타격하겠다고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군이 첫 번째 조치로서 그렇게 한 것은 그만큼 북한의 가장 아픈 부분이 어디인가를 정확히 알기 때문에 급소를 찌르고 있다라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저런 시설이 전부 10여 개 정도 있었다면서요? 방송을 하던 저런 것이? [인터뷰] 원래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았죠. 훨씬 더 많았었는데 2004년 합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