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배운 사람 10% 늘면 심정지 생존율 1.4배 ↑ / YTN 사이언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이 10% 늘어날 때마다 그 지역에서 발생한 심장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확률이 1 4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 교수팀은 253개 시군구에 거주하는 성인 22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여부 등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이 10% 늘어날수록 심정지 환자가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을 받을 확률은 1 1배, 생존율은 1 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지역별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주민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