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3년 반 만에 최저...취득세 부담 / YTN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증여 비중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3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량 통계를 보면, 올 상반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4만4천여 건 가운데 증여 거래는 9 2%인 4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하반기 8 4% 이후 반기 기준으로 3년 반 만에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올해 들어 증여 취득세가 올라 부담이 커진 데다 지난해 얼어붙었던 매매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여 대신 매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증여 비중은 29 9%로, 정부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