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후보…야권 윤곽 먼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고양시에선 야권에서 먼저 시장 후보 대진표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5명이 몰린 여당에선 경선을 통한 본선주자 선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고양시에선 자유한국당이 먼저 일찌감치 시장 후보 공천을 마쳤습니다 4번의 도전 끝에 본선 티켓을 거머쥔 이동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전 경기도 정무실장을 거친 도시계획 전문가임을 내세워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양시장 선거를 고심하던 정의당은 박수택 전 SBS 환경전문기자를 새 인물로 영입했습니다 미세먼지 등 전문 분야인 환경 공약과 함께 이번주 중 고양시장 후보로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김필례 3선 고양시의원과 길종성 전 고양시의원, 진종설 전 경기도의장 등 지역위원장 가운데 경선이 아닌, 후보 간 추대나 전략공천을 택할 전망입니다 5명이 경쟁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몇 명이 치를 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현 최성 시장과 경기도의원 출신 김영환, 김유임, 이재준 예비후보, 전 고양시의장 박윤희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상황 이 가운데 2~3명을 추려 당원과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경선을 치릅니다 각 정당이 주자 선정을 위해 바삐 움직이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공천 마무리가 되면 본격적인 고양시장 선거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