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폭염 속 차 안에서 7시간 방치된 치매노인 / YTN
대구 북구에 있는 한 주간보호센터입니다 치매를 앓는 79살 이 모 씨가 센터 소속 승합차 안에서 발견된 건 오후 4시쯤입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체온이 40도에 달했습니다 오전 9시쯤 승합차를 타고 도착했지만, 내리지 않은 것을 직원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겁니다 이 씨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7시간 동안 방치됐습니다 [지자체 관계자 : 모시고 오면 출석 체크를 하는데 그날은 바빠서 그랬는지 출석체크를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르신이 큰일날 뻔 했는데 자기들 말로는 창문을 열어놨었고, 마침 (차를) 주차한 곳이 그늘이었답니다 ] 이 씨는 다행히 의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 허성준 촬영기자 : 박태근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