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소아신경정신과] 성인보다 더 심각한 어린아이의 ‘급성 스트레스장애’ 특징들 - 휴한의원 노원점

[한방소아신경정신과] 성인보다 더 심각한 어린아이의 ‘급성 스트레스장애’ 특징들 - 휴한의원 노원점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페이지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02-934-9690 스트레스 요인이 생긴 후 3일에서 1개월 사이로서, PTSD의 발병 기간에 미치지 못할 때 ‘급성 스트레스장애(Acute Stress Disorder)’로 진단하게 됩니다 특히 어렸을 때 경험하는 심각한 외상성 스트레스는 한참 성장과 발달 중인 아이의 뇌에 구조와 기능의 여러 측면에서 신경생물학적 변화를 일으켜 이후 지속적인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에서 급성 스트레스장애의 발병을 조기 진단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급성 스트레스장애 아동 환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DSM-5) 첫째, 성인 또는 청소년과 다르게, 어린 아동은 외상의 양상을 명백하게 반영하는 내용이 없는 무서운 꿈을 보고할 수 있습니다 즉 외상의 여파로 무서운 꿈을 꾸고 깨지만 꿈의 내용을 외상성 사건과 연결 지을 수 없습니다 둘째, 6세 이하의 아동은 높은 연령의 아동과 비교하여 직접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외상과 관련이 있는 놀이를 통하여 재경험 증상을 표현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화재에서 살아남은 매우 어린 아동은 화염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셋째, 어린 아동은 또한 노출의 순간이나 재경험을 하는 동안조차 반드시 무서운 반응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들은 외상을 경험한 어린 아동에서 분노, 수치심 또는 위축 같은 영역의 감정적 표현과 과도하게 밝은 긍정적 정동까지도 전형적으로 보고합니다 넷째, 아동은 외상의 암시를 피할지도 모르지만, 때로는 암시에 집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개에 물린 어린 아동이 끊임없이 개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개와 마주치는 공포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것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