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김병지 대망의 700경기…‘전설은 계속’
축구선수로는 노년에 접어든 마흔 다섯살의 김병지가 모레 역사적인 7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병지가 남긴 명언입니다 "목표는 두되 한계는 두지 말라"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10m 앞에서 찬 강슛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냅니다 언제 어디로 올지 모르는 숨가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반응하는 순발력이 20대 못지 않습니다 올해 프로 24년차 김병지는 여전히 전성기입니다 3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 돌풍의 주역입니다 [인터뷰 / 김병지] "저보다 역사가 짧은 구단이 있다는 걸 근래에 알았습니다 " 소속팀 노상래 감독과는 동갑내기, K리그에서 김병지 다음으로 고령인 이동국과도 무려 9살 차이가 납니다 다른 동료들에겐 삼촌뻘입니다 [인터뷰 / 윤빛가람] "삼촌의 700경기 제가 골로 축포를 터뜨려주겠습니다 " 프로에 데뷔했던 92년이나 지금이나 트레이드마크인 꽁지머리는 여전합니다 마음만은 아직도 20대인 김병지, 그래서 700경기가 종착역이 아닙니다 [인터뷰 / 김병지] "500경기 마치고 난 뒤 다 이루어 진 듯한 느낌이었는데 또 600이란 숫자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느꼈던 게 목표를 두되 그 한계는 두지 말자 "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용접공 생활을 했고 프로 드래프트에서도 지명받지 못했던 김병지, 매 경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