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인] 700 경기 출장 '김병지' / YTN
오늘의 뉴스 인은 K리그 사상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철통 수문장, 김병지 선수입니다 K리그의 기록의 사나이, 김병지 선수는 1992년 9월, 울산 현대에서 첫 프로 데뷔를 한 이래 24년간 총 5개 팀을 거쳤습니다 역대 K리그 통산 무실점 경기 순위 1위, 153경기 동안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교체 출전 기록도 1위, 현재 45살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도 갖고 있습니다 1998년 포항전에서 골키퍼로는 최초로 득점을 올리며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칭도 붙었고, 2000년에는 역대 골키퍼 가운데 처음으로 MVP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축구를 했지만 부산 알로이시오고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에 실패했고 낮엔 일하고, 밤에는 개인 훈련을 계속한 끝에 차범근 당시 울산 감독의 눈에 띄어 추가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줄곧 몸무게 78㎏으로 유지할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김병지 선수, "대한민국의 40대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는 김 선수의 다음 목표는 777경기 출장인데요 기록의 사나이가 써 나갈 K리그의 새로운 전설이 벌써 기대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