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포탈·횡령'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조사 뒤 귀가...영장 검토 / YTN

'조세포탈·횡령'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조사 뒤 귀가...영장 검토 / YTN

조세 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11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 오전 10시에 박 회장을 소환 조사한 뒤 오후 9시쯤 돌려보냈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박 회장은 법원을 속이고 채무를 탕감받은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정성껏 답변했다고 대답했습니다 박 회장은 그룹 계열사 주식을 가족과 지인 명의 등으로 보유한 뒤 증여세 수십억 원을 탈루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법원에 개인 파산과 회생 신청을 내고 재산이 없는 것처럼 속여 250억 원 이상의 개인 채무를 변제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박 회장을 상대로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한 검찰은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형원 [lhw90@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