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한테 지적질하고 욕하는 초2 아이_2014.02.05 - 서천석 선생님 | 우리 아이 육아 훈육 부모 교육
아이 나이별 재생목록 들으러가기: --- 육아 블로그 --- 저는 올해 오학년 되는 딸과 이 학년 올라가는 아들을 아들의 아빠입니다 사십대 초반이고요 저는 몸이 아파서 일년 전부터 병원과 집을 매일 오가며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라 큰 에는 어렸을 때 처갓집에서 키워주셨고 작은 에는 본가에서 키워주셨고 둘째가 여섯 살 때 애 엄마한테 와서 처갓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밤에 하는 자영업을 하고 집 사람은 직장 때문에 처갓집에서 오 년 정도 생활하다 가게를 작년에 정리하고 집사람 직장 근처로 이사하면서 처갓집에서 나왔습니다 제가 하는 장사가 새벽에 끝나는 관계로 처가 집에는 거의 안 들어갔고 오후나 저녁때 잠깐 얼굴만 보면서 생활했어요 다름이 아니라 며칠 전에 담임선생한테서 집 사람에게 변화가 왔는데 작은애가 틱 장애가 있다고 방학 전에는 심했는데 계약하고는 줄었다 하면서 몰랐냐고 하셨다는 겁니다 집에서는 그런 문제가 아예 없었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다른 애들이 잘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우리 아이가 자꾸 뭐라고 해서 주변에 친구도 없고 아이들이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이들과 자주 싸우는 것 같은데 자기한테 불리하면 욕도 자주 한다고 합니다 또 학교나 학원에서 다투고 집에 오면 누나한테 무기달라고도 가끔 한다네요 아직 어려서 감정 조절이 잘 안되어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은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아빠인 저는 아이들한테 권위적인 모습이 싫고 제 적성에도 안 맞아서 장난을 많이 치는데 딸인 큰애는 장난인 줄 알고 제가 장난을 치면 오히려 장난을 더 같이 치고 둘째인 아들은 제가 장난치면 저를 막 때리기도 하고 장난치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이런 모습이 저는 오히려 좋아서 더 장난치다가 결국엔 아들을 울리기까지 하는데 집사람이 뭐라 할 정도로 제가 장난이 심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빠인 저보다는 엄마를 무서워합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거짓말을 안 하는데 엄마한테는 거짓말을 한다고 하네요 여자아이인 큰애는 성격이 탈탈 하고 덜렁대는 털털하고 덜렁되는 반면 남자아이둘째는 소심하고 겁도 많습니다 반면에 굉장히 꼼꼼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집안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특히 집에 있는 아빠인 제 얘기를 많이 한데요 집 얘기를 하는 건 또래아이들이 다 그럴테니 별 문제는 없다고 느끼는데 집사람한테 담임선생님 전화 얘기를 들은 다음에는 제가 앞으로 장난치는 건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러셨어요 아이들 중에는 장난싫어하는 일도 있죠 뭐 장난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죠 귀찮아하고 좀 예민하게 그런 기억이 나요 장난을 걸었을 때 굉장히 짜증내고 막 진지하고 못 했던 애들 진짜 힘이 별로 없고 그런 친구도 있어요 장난기 같은 걸 잘 안 받아들여야 그 친구들이 이렇게 이제 어떤 뭐 자기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게 침해받는 것에 대해서 예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있죠 이제 그런 건 또 그것대로 좀 존중을 해야 되는데 우리 분위기는 또 그렇지도 않고 또 아이들 사회의 분위기는 상당히 서로한테 어느정도 개입하고 이걸 좀 싫어하면 좀 멈춰줘야된다는 걸 가르쳐야 되는데 우리 문화는 아직까지 아이들끼리는 원래 이렇게 치고 받고 이렇게 부딪치고 그러면서 놓는 거다 이런 좀 문화가 있어요 근데 이제 서양에서는 에서는 다른 사람의 영역을 좀 존중하라고 가르치거든요 그러니까 그래서 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상대가 싫어할 때는 일정 거리를 유지해주는 게 필요하다는 거를 교육을 하죠 교육은 해도 아이들은 그걸 당장 다 실천은 못 하지만 그렇죠 교육을 하는거안 하는 건 좀 차이가 있어요 왜냐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가 잘못인지를 생각하느냐가 차이가 있는데 우리는 그걸 싫어하는 내가 잘못인 것 같고 교육을 하다보면 상대가 싫어하는데 너무 가까이 간 게 잘못이라고 말을 하기 때문에 결국은 이 아이들 이렇게 좀 싫어하는 아이들은 계속 구속으로 밀리고 외톨이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건 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보이는것들을 인정해야 되지만 하지만 우리가 올바른 방향이 뭔지는 또 얘기는 해줘야지 그렇군요 그런데 이 아이는 꼭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 뭐 좀 간섭을 하는 거야 지금 보니까 다른 애들이 좀 잘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지적을 하죠 지적을 하는 애들이 있어요 근데 지적당하는 건 누구도 실제 선생님한테 가서 얘기하고 굳이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꼭 잘못이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좀 있습니다 지금요 아이가 그런데 이런 아이들 크게 두 부류가 있어요 하나는 융통성이 없는 친구들이 있어요 융통성이 없는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불안이 많은 요 아이도 좀 그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소심하고 겁도 많고 꼼꼼하다 그랬잖아요 약간 좀 불안이나 걱정이 많은 아이들 불안이 많다 보니까 어떤 변화나 다양성에 대해서 좀 못받아들이고 딱 이거다 싶으면 그대로 되어야 된다 생각하고 잘못이 있으면 말해야 한다 그러니까 어릴 때 이제 얘기하잖아요 잘못은 좀 얘기해줘야 된다 어른들이 자기 잘못을 지적하 듯이 자기도 지적하는 게 옳다고 융통성없이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두 번째는 이제 자기 자신감이 없어서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 가지고 이렇게 남한테 이렇게 자꾸 지적을 하면 자기가 높아진 듯한 느낌이 그 순간들잖아요 사실 높아지는 게 아닌데 그래서 그 느낌을 얻을 려고 꼭 이렇게 지적을 하는 애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볼 때 이게 애가 좀 불안이 많고 융통성이 없는 아인지 아니면 좀 자신감이 부족해서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서 그런것인지를 좀 파악할 각각의 대처방법이 좀 다르거든요 근데 학교 선생님이 물론 뭐 반전문가의 시간 하겠지만 아이가 뭐 틱 장애가 있다거나 피해의식이 있다 라고 판단하는 것에 대해서 신뢰도는 어느 정도예요 우리가 쉽게 틱 장애라는 말을 쓰는데 틱틱이 있다라고 말하면 되는데 틱 장애라고 말하는데 장애랑 에는 없다 이거죠 장애는 어느 정도가 돼야지 직장이라고 할 수 있냐면 틱병이라고도 하는데 특병은 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상당히 초래될 때만 우리가 틱 장애 또는 병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조금씩 틱을 하는거는 그런 병이 아닙니다 틱이 있다 그건 틱이 있다 내가 좀 티끌가끔 하더라 이렇게 얘기하면 되는데 조금 티끌하는데도 우리의 직장인 것 같아요 직장이 아니에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거는 조금 지나치게 병을 확대해서 보내지금 상당히 흔하기 때문에 그렇죠 자기가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 정도면 그건 병이 아니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좀 있다 피해의식이라는 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피해의식이라는 거는 선생님이 이런 뜻으로 하신 것 같아요 조금만 자기가 좀 이렇게 건드려지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이 아이가 좀 불안이 높고 걱정이 많고 융통성이 적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좀 그 부분에 대해서 아버님이 융통성에 대해서 좀 얘기하셔야 될 아버님이 지금 장난멈추시려고 마음먹으신 건 참 잘 마음 먹었으니까 왜냐하면 그런데도 장난싫어합니다 그럼 나중엔 계속 올리는 것도 계속 오를 때까지 또 하잖아요 아버님들이 아버님들이 애들하고 놀려기 시작하면 이것 참 요즘 아버님들이 애들이 가까워지시려고 노력하는 것 진짜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예전에는 정말 그렇지 않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가부장적인 권위주의를 내세웠는데 요즘 아이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은 좋은데 본인이 어릴 때 아버지와 잘 놀았던 경험이 없다 보니까 놀이하면 생각나는 게 그냥 몸 놀이 밖에 없어요 몸으로 부대끼면서 이렇게 심한 장난을 치는 게 유일하게 자기가 생각나는 놀이인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애들은 싫어하는데도 계속 놀이를 하는 경우도 봐요 그 에서도 이제 아빠가 하는 육아프로그램에서도 제가 보면 그런 장면을 좀 볼 때가 있어요 아이는 싫어하는데 아빠가 계속 하면서 사랑하니까 하는 거야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사랑하면 좋은 걸 해야지 아픈 걸 하면서 살아간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아버님이 애하고 해줄 수 있는 놀이가 또 다양하게 많을 수 있거든요 뭐 예를 들면요 우리는 자기도 어릴 때 친구들하고 했던 놀이를 가르쳐줄 수도 있죠 좀 준비하면 여러가지 뭐 보드게임도 할 수 있도록 내가 또 장난감가지고 놀면 같이 끼어서 그 갖고 놀면 되거든요 애가 놀이 하는 상황에 같이 거들면서 노는 게 아빠도 편하고 좋은데 아빠는 무언가 자기 마음을 강렬히 표현하고 싶어서 막 신체적인 사실 아빠가 애정을 얻고 싶은 욕구거든요 그렇군요 그거를 아이를 통해 충족하지 마시고 아이하고의 관계를 만들고 이 아이는 특히 차분히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면 아이얘기를 좀 많이 들어주십시오 그러면 아이가 자기 얘기를 하면서 자기 고민도 얘기를 할 거거든요 아버님은 아 내가 뭐 어른이라고 충고하고 조언하고 이런거 별로 다 근데 충고하고 조언이 다 나쁜 건 아닙니다 아이가 요청할 때 하는 건 좋은 거죠 근데 아이가 길게 얘기하다 보면 이 아이는 좀 불안이 많고 걱정이 있기 때문에 요청을 하게 돼 있어요 그러면 자기가 요청을 하면 그때는 이런 건 어떻겠냐 이렇게 한번 시도해보면 어떻겠냐고 --- 진지한 아이,진지한 성격,융통성 없는 아이,거짓말하는 아이,욕하는 아이,친구한테 욕하는 아이,지적질하는 아이,소심한 아이,겁 많은 아이,꼼꼼한 아이,틱 있는 아이,잔소리 많은 아이,사회성 부족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