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4천억원 들여 새 단장…안전·편의시설 투자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파리 에펠탑 4천억원 들여 새 단장…안전·편의시설 투자 [앵커] 프랑스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파리 에펠탑이 새 단장을 합니다 파리시가 앞으로 15년 간 약 4천억원을 들여 안전과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성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시가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하게 에펠탑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15년에 걸쳐 새 단장을 합니다 잇따른 테러 등으로부터 관광객과 구조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 관련 시설을 강화합니다 또 에펠탑 입장을 기다릴 때 관광객이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에펠탑 조명과 엘리베이터도 개선합니다 파리시는 에펠탑 개선사업에 3억 유로(약 3천800억원)를 투입합니다 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과 2025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파리시가 프랑스 상징물인 에펠탑을 개선하려는 조치입니다 에펠탑은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7년 전인 1889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구조물입니다 건립 당시 흉물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현재 한해 관광객 700만 명이 찾는 프랑스 최고 관광명소입니다 2015년 9월에는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에펠탑에 태극기 문양의 조명을 수놓는 조명 쇼도 펼쳐졌습니다 파리에서 연합뉴스 박성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에펠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