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릉 뉴스] 드론으로 채소 작황 정보 척척
최근 여러 분야에서 무인항공기 드론의 활약이 눈부신데요 이제는 채소 작황 상태 등을 한 눈에 파악하는 데도 편리하게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윙윙~~)]소형 무인항공기 드론이 해발 8백 미터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 상공을 누빕니다 (윙윙~~/프로펠러소리) 하늘에서 고랭지 배추의 생육상태 등을 촬영하는 겁니다 10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드넓은 배추 재배 단지를 화면에 담는데 불과 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경도/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농업연구사: " 5cm 이하의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조종이 많이 간편해졌기 때문에 영상을 얻는 것이 수월해졌습니다 " 사람들이 직접 밭을 돌아다니며 육안으로 생육상태를 확인했던 기존방식에 비해 시간을 단축하고 편리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현장 표본 조사 자료 등이 모아지면 재배면적부터 수확시기, 생육 이상 등 작황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모아진 정보는 곧바로 관련 기관과 배추 재배 농가에도 제공됩니다 이정만/고랭지 배추 농가 "수급조절이든 기타 농사짓는 여러가지 저희가 (배추를) 키우는 전반적인 일들이 구체적으로 증명될 수 있고 " 농촌진흥청은 드론을 활용한 작황정보 제공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품목을 양파와 마늘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