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찬송(The Korean Psalter) _ 시편 23편 (B)
#시편찬송 #PSALTER #고려서원 #GuideSong 시편찬송을 좀더 친근감있게 들을 수 있도록 약간의 편곡을 가미하여 만든 가이드곡입니다 [ 시편 23편 B ( 고려서원 2016, 50장 ) ] 곡 : ST COLUMBA 8 7 8 7 / Old Irish Hymn Melody 번안 : 고려서원(김준범, 2004) 편곡, 노래 : 류성민 "여호와 내 목자시니~♪" 1 여호와 내 목자시니 부족함 없으리라 푸른 초장과 물가로 나를 인도하시네 2 내 영혼 소생시키며 자기 이름 위하여 생명의 길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걸어도 주 지팡이와 막대기 날 안위하시리라 4 내 원수의 목전에서 주 상을 베푸시며 기름으로 부으시니 내 잔이 넘치도다 5 내 평생에 선하심과 주의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영원히 살리로다 ▒ 본문 해설 ▒ 다윗은 여러 고난의 삶을 살다가 현재 왕의 자리에 올라 큰 권세와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세와 번영을 누린다고 해서 하나님을 망각하거나 자만하거나 쾌락에 빠질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상기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어떤 불만이나 바람 없이 오롯이 감사로만 여호와를 즐거워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인생은 마치 목자가 자기 양을 끝까지 지키며 돌보듯이, 하나님께서도 자기 백성을 ‘헤세드(언약에 근거한 사랑)’로 끝까지 책임지시고 인도해 주시는 분이심을 확인하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윗의 시선은 지상의 쾌락이나 권세, 더 나은 번영을 향해 있을 수 없었습니다 오롯이 하늘을 향해 고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만족되시기 때문입니다 ▒ 말씀의 교훈 ▒ ‘번영’은 사람들을 취하게 하여 때로는 오만을, 때로는 교만을 낳아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기 쉽습니다 풍성함을 향유하면서 절제하고 자족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외형적으로 좋은 것을 제 아무리 풍성하게 누리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의 목자가 되어 주지 않으시면 그들은 빈털터리요, 길 잃은 양일 뿐입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만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지 우리 자신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일에 우리 자신을 단련하고, 경건과 거룩의 진전을 위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고난도, 모든 행복도 그분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뜻이요, 우리로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게 하시기 위한 가장 좋은 인도하심인 줄로 믿습니다 ※ 피아노 반주곡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