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수입 조직 기소..."90만 명 투약 가능한 양" / YTN
미국에 거점을 두고 역할을 분담해 마약을 대량으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재작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필로폰 27 5kg과 대마 2 3kg, MDMA 800정 등을 과자나 수족관용 조약돌 등에 숨겨 밀수입한 혐의로 국내 핵심 조직원 6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번에 압수된 필로폰은 900억 원어치, 90만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전체 필로폰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4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미국 수사당국과 협력해 아직 미국에 불법 체류하고 있는 총책 등 2명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이들 조직과 연관된 국내 유통 사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