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은택, 특혜의혹 광고 제작진에 갑질…"한푼도 못받아"
야3당 "대통령 제안, 일고 가치 없다" ▶ 비박 "당 해체"…내홍 깊어지는 새누리 ▶ 최순실, 대통령 건강문제까지 관여? ▶ 커지는 '평일 촛불'…부산·대전도 집회 ▶ [앵커] 최순실 씨 국정 개입 사건의 중요한 핵심인물 중 하나가 바로 어제(8일)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차은택 씨입니다 차 씨는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 그리고 문화융성, 창조경제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사업은 물론이고 문화계 고위직 인사에까지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구속된 최순실 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고,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 등은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지만 국익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를 앞두고 핵심인물인 차은택씨 조사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열쇠가 될지 주목되죠 우선 이런 차 씨가 특혜성으로 따낸 광고들을 제작하면서, 하청업체들에게 돈을 안 주고 이른바 갑질했다는 의혹부터 전해드립니다 임지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