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16 주민소환 본격 행보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16 주민소환 본격 행보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16 무상급식 중단에 반발해 온 경남지역 시민단체들이 홍준표 지사에게 책임을 묻는 주민소환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보수단체 중심으로는 박종훈 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도 준비되고 있어, 두 단체장의 주민소환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윤주화 기자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선관위에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을 했습니다 "무상급식 중단과 진주의료원 폐원 등 독단이 극에 달한 홍 지사를 주민의 손으로 심판하겠다"는 겁니다 전진숙 공동대표 "도민을 무시하고 독선적 도정을 일방적으로 펼치는 그와 우리는 같은 경남에서 살아갈 수가 없다 하여 우리는 홍준표 지사를 소환하려 한다" 이들은 오는 23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받는 대로 서명을 위한 수임자 모집과 동시에 서명 활동에 돌입합니다 도내 유권자의 10%인 26만 7천 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주민소환 투표 청구가 가능하고 유권자의 3 분의 1 이상이 투표해 과반을 넘으면 주민소환이 확정됩니다 운동본부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서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보수단체가 박종훈 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에 나선데다 홍 지사도 "같이 심판받아보자"며 맞불을 놓으면서 두 수장의 동시 주민소환 투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박종옥 뉴라이트학부모연합 대표 "뉴라이트를 비롯해서 4개 단체가 참여를 할 것입니다 준비과정을 세세히 말씀드릴 순 없구요 8월 초, 중순쯤 구체화될 것입니다" 무상급식 갈등이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두 단체장의 주민소환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 NEWS 윤주화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