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01 도정 1년..'주민소환' 쟁점 부상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01 도정 1년..'주민소환' 쟁점 부상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7 01 오늘은 민선 6기 자치단체장의 2년차 임기가 시작된 날입니다 MBC경남은 오늘부터 사흘간 민선 6기를 진단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홍준표 도정입니다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위해 홍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홍 지사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주민소환은 좌파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박종훈 교육감과 나란히 주민소환대에 서보자고 역공에 나섰습니다 부정석 기자 홍준표 지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2기 도정의 역점 방향을 발표하던 시각,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는 도청 앞에서 홍 지사 주민소환 운동을 선포했습니다 양영아/학부모 "독선적 도정을 일방적으로 펼치는 그와 우리는 같은 경남에서 살아갈 수 없다 하여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홍준표 지사를 주민소환하려고 한다" 이들은 오는 7일쯤 주민소환 추진본부로 이름을 바꾸고,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 서명운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도내 야권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홍 지사는 "주민소환은 좌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역공했습니다 자신의 지지층들이 박종훈 교육감의 주민소환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내년 총선 전에 같이 주민소환대에 서서 누가 쫓겨날 지 보자"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홍준표 지사 "양자(홍준표 지사, 박종훈 교육감)가 주민소환하면 현실화되겠죠 내년 총선 앞두고 둘 다 주민소환대 한번 서보지 머, 누가 ?겨나는지 " 이미 지난주 여성협의회 등 일부 사회단체는 박 교육감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홍 지사 주민소환운동에 맞불을 놨습니다 민선 6기 2년차 임기 시작과 함께 경남의 두 수장에 대한 주민소환 문제가 지역 최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