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여야 대표도 한 표 행사 / YTN
[앵커] 오늘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도 아침 일찍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여야 대표들도 나란히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 투표소 모습을 김문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짙은 붉은색 재킷에 검정 바지 차림의 박근혜 대통령은 이른 아침 청와대 인근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투표를 마친 박 대통령은 참관인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넨 뒤 투표소를 빠져 나갔습니다 13일간 전국을 누벼 온 여야 대표들도 유권자 입장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의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쳤고,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호소드립니다 ] 사전 거소투표를 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신 조부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 선거가 종료가 되면 국민들의 판단을 기다릴 뿐입니다 ] 국민의 당 안철수 공동대표 역시 자택 인근에서 아침 일찍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 정치가 국민을 무서워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꼭 투표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사저 인근 서울 논현1동 제3 투표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경남 김해시 진영문화센터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미리 거소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는 서울 연희동 주민센터 제1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