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살해' 주범은 북파공작원 출신 / SBS / 1분핫뉴스
'강남 납치·살해' 사건 공판에서 주범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어제(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회 공판에선, 공동 피고인으로 기소된 이 모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검찰이 이 씨에게 "이경우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건 아느냐"고 묻자 이 씨는 "네"라고 답했고, "훈련받은 이경우가 왜 직접 범행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 씨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법정에서는 범인들이 범행을 공모할 당시 녹음파일도 재생됐습니다 녹음파일에서 연지호는 이 씨에게 '범행이 탄로 날 경우 해외로 도망가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자, 이 씨는 "살인이라는 증거가 없지 않냐"고 답했습니다 또 연지호가 이 씨에게 "차량 렌트를 시킨 후 대전으로 넘어가면 땅 파서 바로 하려고 했다"고 말한 녹취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말이 헛 나왔다""영화에서 처럼 피해자의 다리를 땅속에 묻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협박하려는 의도였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황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영상 #강남 #강남납치살해 #북파공작원 #이경우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