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가 최우선...대화 논의 시기 아니다" / YTN
우리 정부의 신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현재 국면에서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홍균 본부장은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할 것을 제안한 것에 대해 한미 양국은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제재에 집중할 때이고, 대화를 거론할 시기가 아니라는데 한미 양국이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북한의 최근 도발에 따른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공통의 입장을 바탕으로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반적인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최근 도발위협을 보면 추가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방미 기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검토 중인 새로운 대북 제재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미국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그 문제를 포함해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