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비핵화 최우선 재확인 / YTN
한국과 미국은 비핵화가 양국 대북 정책의 최우선 목표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다자와 양자 수단을 통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현지 시각으로 11일 워싱턴 D C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중점 협의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동에서 중국이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확인하고, 대북 정책의 초점을 압박에 맞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또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의 충실한 이행과 함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양국의 독자 제재 방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특히 미국이 다음 주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로운 대북 제재 행정명령 내용에 대해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내 5개국이 참여하는 '5자 회동'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김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와 재무부 고위당국자들과도 면담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