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중구,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1, 2위 확보(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성북·중구,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1, 2위 확보(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 각 지자체마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내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에 성북구와 중구가 가 장 많은 예산을 받게 됐습니다 박용 기잡니다 【 VCR 】 성북구가 내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금액은 36억 원 올해 28억원에 비해 12억원이 늘었고, 5년 간 누적 액수만 167억 원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 인터뷰 】 박해열 팀장 / 성북구 주민참여팀 마을민주주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소모임에서 지역의 사업을 제안하고 그런 사업들이 모여서 서울시 참여사업이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 VCR 】 성북구의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2억 5천만원, 성북 엄마 품앗이 네트워크에 1억 원, 그리고 청년 상생경제에 1억 5천 만원과 깨끗한 정릉천 사업에 1억 2천만원 등 43개 사업입니다 성북구는 이달부터는 동별 주민참여예산 사업 수립에 나섭니다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배정한 주민참여예산은 12억 원 규모로, 동별로 3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돼 토론을 통해 사업이 결정됩니다 중구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25개 사업에 33억 7천만 원으로 성북구에 이어 두번 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22억 3천만원보다 11억 여 원이 늘어난 액수로 문화 관광 분야와 청년 분야가 주를 이룹니다 【 Full C G 】 방치된 충무 지하보도를 청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가장 많은 5억 3천만원이 배정됐고 필동문화예술마을 조성과, 매봉산 등산로 정비, 베이비부머 일자리 제공, 보행로 정비 등이 진행됩니다 【 Standing 】 박 용 parkyong@dlive kr 이밖에 중구의 동 시범사업으로는 북창동 관광특구지역 활성화와 남산옛길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1억 원이 선정됐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