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국방단신

3월 22일 국방단신

[국방뉴스] 2022.03.22 3월 22일 국방단신 1. 軍, 코로나19 완치 장병 부대 복귀 적극 돕는다 국방부는 지난 21일 군내 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강조 공문을 전군에 하달했습니다. 이들이 불이익과 차별 없이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대의 인식 개선과 심리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제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문의 핵심은 완치 장병이 부대 복귀 때 지휘관 주도 아래 이들이 불필요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2. 국방 사이버방호태세 등급 Ⅲ급 격상  국방부는 21일 오전 9시 부로 국방사이버방호태세를 4에서 3급으로 격상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국방 사이버방호태세는 2021년 8월 3일 이후 4급을 유지해 왔는데,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사이버 공간에서 충돌이 지속하는 상황과 최근 반복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위협이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3. 한·영 해병대사령관, 양국 해병대 교류협력 발전 방안 논의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21일 해병대사령부를 찾은 로버트 마고완 영국 왕립 해병대사령관과 양국 해병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영국 해병대사령관의 한국 해병대 방문은 13년 만으로, 두 사령관은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K9자주포 운용 시범등을 참관하며 양국 해병대의 미래 전력 구상과 주요 현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4. 국방홍보원, 장애인 인권 개선 공로 감사장 받아 정부 기관 유튜브 채널 최초로 시·청각 장애인용 콘텐츠를 선보인 국방홍보원이 21일 장애인인권센터에서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국방홍보원은 지난 5일 시·청각 장애인용 콘텐츠 ‘배리어 프리 군금해, 거대한 해군 함정 어떻게 육상으로 올렸을까’를 처음 공개한 뒤 현재까지 3편을 게시했습니다. 베리어프리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소외 계층도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취지의 캠페인입니다.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회장은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서도 이들의 기본적 인권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영상을 제작한 국방홍보원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