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핵 추진 잠수함 미시간 함, 올해 두 번째 부산 방문 / YTN

[자막뉴스] 핵 추진 잠수함 미시간 함, 올해 두 번째 부산 방문 / YTN

거대한 잠수함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길이 170 6m로 세계 최대 규모 핵 추진 잠수함인 미 해군 미시간 함입니다 물 위로 떠오르지 않고도 석 달가량 작전을 전개할 수 있고 탑재한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기는 북한 주요 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을 정도로 사거리가 깁니다 미시간 함이 부산항을 찾은 것은 지난 4월 25일 북한 인민군 창건기념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미군 측은 이번 방문이 이미 예정됐던 것으로 장병 휴식과 한미 해군 교류 등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미사일 도발 이후 미군의 움직임은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는 경남 진해항에 미 해군의 최신 공격형 핵 추진 잠수함 투손함이 다녀갔고, 다음 주에는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까지 참가하는 한미 해군 연합 훈련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모든 움직임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다음 달 방한을 앞둔 거라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일련의 움직임과 훈련에서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의미를 읽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YTN 김종호[ho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