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8일 (목) JTBC 아침& 다시보기 - 18일 '우수' 매서운 찬 바람
1 오늘 '우수' 매서운 찬 바람 절기상 우수인 오늘(18일) 아침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의 수은주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도에는 지금까지 15cm 안팎의 눈이 쌓였고 앞으로도 최대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2 미국 한파 30여명 숨져 사실상 전역이 얼어붙은 미국에서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3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잇따르고 있는 눈길 교통사고와 전기가 끊긴 뒤 난방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 등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는 건데, 이번 겨울 폭풍과 한파는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훌쩍 넘기는 기상재난이 될 거라는 관측입니다 3 오늘도 600명대…'4차 대유행'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는 어제 621명으로 치솟았고, 오늘도 이틀 연속 600명대가 예상됩니다 '4차 대유행'까지 우려하고 있는 정부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4 '횡령 등'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구속 거액의 회삿돈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최신원 회장이 횡령하거나 회사에 피해를 준 금액으로 파악된 게 검찰 수사 과정에서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재판부는 범죄를 의심할 이유가 상당하다고 봤습니다 5 미, 북 해커 기소…1조 4천억원 빼내 미국 법무부가 북한 정보기관 소속 해커 세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 세계의 은행과 기업에서 우리 돈으로 치면 약 1조4천억 원 이상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린 혐의입니다 미국 법무부 차관보는 "총이 아닌 키보드를 이용해 돈을 훔치는 세계의 은행 강도"라고 비난했습니다 6 '조카 학대'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 사건을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어린아이에게 잔혹한 행위를 하면서 숨질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을 이들이 인식했다는 판단에서로,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또 이 아이의 친엄마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