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판문점 귀순병 치료비 2,500만 원 지급 / YTN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의 치료 가운데 일부를 통일부가 내기로 했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귀순 병사의 전체 치료비 가운데 본인 부담금인 2천5백여만 원을 정부에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귀순병사는 의료 급여 1종 수급자인 북한 이탈주민으로 분류돼 전체 치료비는 6천5백여만 원으로 산정됐다며 나머지 비용은 병원 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3일 판문점 JSA를 통해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추격조의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귀순병은 아주대병원에서 한 달 동안 치료를 받고 지난 15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정규 [liv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