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11월 소비 0.9%↓...생산·투자는 증가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산업생산과 투자는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0 9% 감소해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외출 감소와 온화한 날씨 등으로 겨울 의류 판매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0 3%, 서비스업 생산이 0 7% 각각 증가한 데 힘입어 전월대비 0 7%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입 등 특수 산업용 기계 등의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3 6% 증가했습니다 경기 지표는 6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행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 순환변동치는 0 5 포인트,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 순환변동치는 0 7 포인트가 각각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난달 19일 1 5단계, 24일 2단계로 올라가면서 산업활동 지표에 영향을 미쳤다며 코로나 확산이 심화한 12월에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