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직장 내 방역수칙 준수 요청…의심증상시 검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중대본 "직장 내 방역수칙 준수 요청…의심증상시 검사"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10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452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는 18명입니다 어제 세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 대응 상황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가 총 6만5,000여 건 이루어졌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약 3만6,000건, 임시검사소에서는 약 2만9,000건을 검사하였습니다 의료대응 여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592병상, 준중환자, 중증,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위한 여유 병상은 약 1만1,000여 병상이며 현재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없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방역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지역과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 이동검사소 등을 설치하여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하고 있고 기숙사를 보유한 제조업 사업장 1만2,00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현재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의 고위험 사업장 1,600여 개소에 대해서는 공용공간, 사무실 등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 분석하기 위한 환경검체 채취와 분석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선제검사에서 환자가 발견되거나 현장점검 결과 방역취약 사업장으로 분류된 경우 또한 환경검체 분석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직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밀집, 밀접, 밀폐된 3밀 환경이 감염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직장 안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손 씻기를 통해 스스로 감염 위험을 줄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마시고 가까운 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사업주께서도 직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은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방역관리자가 실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방역수칙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와 코로나19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수강이 가능합니다 사업장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자들께서는 이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특수환자 병상 확보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코로나19 치료 이외에 의료나 돌봄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특수환자 병상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노인 전담 요양병원의 경우 8개 시도에 9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 900여 병상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정신질환자 전담병원의 경우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8개 병원에 400여 병상을 확보하였습니다 장애인 병상은 국립재활원 10병상이 활용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최대 23병상까지 활용 가능합니다 지난 주말 전국의 이동량은 약 6300만 건으로 그 전주에 비해 12 6%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2주 전 주말의 6300만 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1주 전 주말에 3 1절 연휴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난 것입니다 이동량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3차 유행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 11월 3주의 6,600만 건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다음으로 필수 목적 출국 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