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백신 미접종자 중 61.4% 접종받겠다고 응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중대본 "백신 미접종자 중 61 4% 접종받겠다고 응답"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우리 아이들이 일상을 마음껏 누리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의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울산광역시에서는 다수의 환자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울산광역시에서는 유행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올 3월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흥시설,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도 22시에서 21시로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조치를 통해 콜센터, 유흥업소 종사자 등 많은 사람과 접촉하여 감염 위험이 큰 직군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도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하여 검사 역량을 3배 이상 확충하였으며 하루 평균 1만 명까지의 검사도 가능합니다 또한 콜센터, 육가공 업체 등 고위험 사업장 100개소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 큰 유행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발열, 근육통, 후각 소실 등 코로나19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최근 강원지역의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환자가 발생한 강릉에서는 어제 정오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환자 발생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생활치료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소하는 등 의료 대응 역량을 확충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께서는 가능한 이동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방역정책에 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은 대부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나 다른 사람들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노래방,학원 등에서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습니다 66 5%의 응답자가 참여와 자율 중심의 현 방역 기조에 동의하였으나 유행이 심각해지면 다중이용시설의 일괄적인 영업제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79 2%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백신 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응답자 중에서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1 4%였습니다 반면 접종을 받은 사람이 주변에 접종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89 5%였습니다 접종을 받으려는 이유는 가족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80 8%로 가장 많았고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는 이상반응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84 1%로 많았습니다 69 4%의 응답자가 백신 관련 허위 조작 정보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백신의 안전성과 예방접종에 관해 충분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부터는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그림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70세 이상의 어르신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11일부터,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다음 주 목요일인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